안다미로귀때박물관
주소경상북도 칠곡군 기산면 강정길 47-10
‘귀때’란 그릇 한쪽에 주전자 부리처럼 바깥으로 내밀어 만든 구멍으로, 액체를 흘리지 않고 편리하게 따를 수 있도록 한 조상들의 지혜다. 여기에 뚜껑과 손잡이가 더해지며 오늘날의 주전자로 발전하였고, 안다미로귀때박물관은 이러한 귀때그릇과 주전자의 역사와 문화를 한눈에 살펴볼 수 있는 곳이다. 이곳은 삼국시대부터 현대까지 오랜 시간 정성껏 수집한 귀때 유물 및 주전자 212종 600여 점과 민속 생활유물 100여 점을 한자리에서 살펴볼 수 있다. 토기·사기·유기·무쇠·옹기 등 다양한 재질로 제작된 한국·중국·일본·인도·미국· 영국 등 세계 각국의 귀때그릇을 통해 시대와 국경을 넘어 이어져 온 생활 속 지혜를 만나볼 수 있다. 또한, 근현대 일상에서 쓰이던 민속품도 함께 보존·전시하고 있다. 호국의 고장 칠곡에 자리한 안다미로귀때박물관은 조상이 남겨 주신 소중한 문화유산을 수집·보존·관리하며, 지역민들과 함께하는 다양한 문화사업을 이어가고 있다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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